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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라오스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한국인 3명이 사망한 가운데 해당 여객기가 사고 전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기 기종 'ATR-72-600'은 프랑스 ATR에서 제작한 쌍발 터보프롭 프로펠러 여객기로 2007년 발표된 모델이다. 기본형은 좌석 70개며, 길이는 27.17m 높이는 7.65m다.
특히 유사기종 ATR 72-212는 지난 1994년 10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추락해 68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지난해 4월 러시아 상공에서도 추락해 탑승자 43명 전원이 모두 숨졌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40분쯤 라오스 항공 소속 여객기가 라오스 팍세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6km 떨어진 메콩강에 추락해 한국인 3명을 포함해 총 49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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