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체육센터 조감도.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 마포구 망원동 유수지 내에 다목적 체육관과 볼링장 시설을 갖춘 4층 규모의 구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망원동 450-3번지 일대 망원유수지에 구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안'을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민체육센터는 5만4409㎡ 부지에 다목적 체육관과 볼링장,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184억원 규모다. 올해 12월 착공 예정이며 완공 시기는 2015년 6월이다.
시 관계자는 “마포구 서부지역에 실내 스포츠가 가능한 체육센터가 건립돼 지역주민들의 실내 스포츠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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