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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경호 "목욕탕서 알몸 도찰 당해 욱 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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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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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정경호 "목욕탕서 알몸 도찰 당해 욱 한 마음에…"

라디오스타 정경호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정경호가 목욕탕에서 알몸을 도촬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정경호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부산에서 목욕탕에 갔는데 사진을 찍는 소리가 났다. 어린 친구가 휴대폰을 들고 있는데 (나를 향해) 조준이 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사진을 찍었다고 했는데 사진을 보니 벗은 내가 있었다. 머리를 말리느라 무방비 상태였는데 그 모습이 다 찍혔다. 화나는 마음에 폴더형 휴대폰을 부러뜨렸다. 어린 친구도 자신의 잘못을 아는지 가만히 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서는 '허우대' 특집으로 방송인 전현무, 배우 정경호, 가수 존 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라디오스타 정경호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정경호, 욱 할만 해" "라디오스타 정경호, 여간 불편한게 아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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