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2 스파이더 배낭>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K2는 17일 신개념 아웃도어 배낭 '스파이더'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다이렉트 어프로치' 방식을 도입해 기존 후드 형 배낭보다 쉽고 빠르게 가방 문을 여닫을 수 있다.
경량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미군 군복 소재로 사용되는 '스파이드론' 소재를 적용했으며, 동일 리터의 지퍼(티어드롭 형) 배낭보다 많은 물건을 수납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뛰어나다.
신동준 K2 용품기획팀장은 "기존 배낭은 후드 형과 티어드롭 형이 주류였으나 수납 공간이 넓으면 여닫기 어렵고, 사용이 편리하면 수납 양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런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제품 만족도를 높이고자 양쪽의 장점만을 취합한 스파이더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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