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서턴은 지난해만 해도 집값 3위였다. 그러나 올해 실리콘밸리의 정보기술이 호황을 누리면서 투자자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에 집값이 상승했다. 애서턴에서 가장 비싼 주택가격은 3300만 달러다. 방 2개인 저렴한 주택도 120만 달러를 넘어선다.
지난해 가장 비싼 지역이었던 맨해튼 어퍼 이스트사이드는 3위로 떨어졌다. 뉴욕 롱아일랜드의 비치타운 사가포낙도 5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2위였던 뉴저지주 알파인은 8위로 전락했다. 콜로라도주 스키 휴양지인 아스펜은 11위, 플로리다주 콜랄 게이블스는 12위다.
한편 포브스는 미국 내 2만2000개 우편번호를 기준으로 평균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캘리포니아주의 부동산 데이터업체인 '알토스 리서치'와 주택가격 순위를 매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