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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정경호가 소변 테러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경호는 "대학시절 학교를 가던 중 갑자기 소변이 마려웠지만 지각할 것 같아서 버스에 탔다. 그때는 터미널에 내려 해결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눈이 많이 와 도로가 막혀 터미널까지 1시간 40분이 걸렸다. 너무 급했던 나머지 내복을 입고 있었다는 것을 깜빡하고 일을 저질렀다. 옆 사람에게 튀어서 처리하려 했지만 소변량이 많아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경호는 하정우 감독 데뷔작인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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