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가 지난 2009년 도입한 눈높이러닝센터는 학습지 교사가 학생을 방문하던 기존 수업 방식과 달리 학생이 원하는 시간에 센터에 방문해 학습하는 시스템이다.
학생들은 센터에 방문해 개인별 능력에 맞는 교재를 일정 분량을 학습하고, 채점을 통해 학습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눈높이 회원의 약 40%가 눈높이러닝센터에서 학습하고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 영어 랩(Lab)실, 온라인 동영상학습, 가상실험 등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회원들이 기초 학력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다.
정업진 대교 눈높이사업부문장은 "눈높이러닝센터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 이때 아이들이 방과 후에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공간"이라며 "앞으로 회원의 학습 진단부터 솔루션, 비전 컨설팅까지 모두 이뤄질 수 있는 통합 교육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질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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