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프리미엄급 호텔, '카라쉬호텔'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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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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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내 유일 부티크 호텔…"도심속의 휴양지 1번지"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서울에 호텔문화가 뿌리를 내린지도 제법됐지만 제대로 된 휴양지는 찾기 어렵다. 이를 충족시킬 사당역 유일 프리미엄급 규모를 자랑하는 카라쉬호텔(Karashy Hotel) 이 22일 그랜드 오픈한다.

카라쉬호텔은 지상 15층, 63실 규모로 유로피안 럭셔리 부티크 외관을 자랑한다. 아프리카어로 '만물의 시작'이라는 카라쉬라는 명칭에서 볼 수 있듯이 호텔 외관부터 실내까지 검은색으로 구성돼 세련미를 더하고 있다.

전체 홀 면적은 988평(3222.2㎡)으로 국내 대형호텔들에 비해 작지만 최첨단 PC를 비롯해 스파 등 실속있는 시설로 채워져 있다. 여기에 창문 너머로 보이는 관악산 전경이 더해 사랑하는 연인 및 친구들과 최상의 휴식을 즐기기에 무리가 없다.

또 지하 1층에 위치한 60~70석 규모의 레스토랑은 일류 호텔에 버금가는 요리를 제공한다. 레스토랑 내 이벤트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고객들은 맛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루프탑 라운지(Rooftop Lounge)는 카라쉬호텔이 자랑하는 최고의 시설이다. 지금껏 뉴욕이나 홍콩 등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루프탑 라운지를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오픈했다.

이 곳에서는 와인 향기, 비스트로 메뉴, 라이브 공연, 그리고 가을바람 등 오감(五感)으로 가을밤의 청취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 기존 시설과 연계해 회의를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룸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는 것도 이 호텔의 장점이다.

박정우 카라쉬호텔 실장은 "카라쉬 호텔은 지친 일상에서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연인들 및 외국인들을 위한 서울 최고의 랜드마크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카라쉬호텔은 2호선·4호선 최대 환승센터인 사당역 8번 또는 9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내에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프론트데스크(02-588-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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