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주 휘발유는 전주대비 리터당 6.3원 낮은 1902.6원을 기록하며 8월 1주 이후 10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월 17일 기준 1901.7원으로 44일 연속 하락세다.
경유는 같은 기간 4.6원 떨어진 1708원을 기록했다.
10월 둘째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4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26.3원 오른 873.5원, 경유는 51.9원 오른 947.6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유가가 美 임시 예산안 증액 합의 및 채무 불이행 우려 완화 등으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영향으로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내주 이후부터 일정부분 상승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