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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 ‘명품 세종시’위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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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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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세종공장, 지난 14일 세종축제장 환경정화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를 위해 지역 기업이 나서겠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세종축제’를 치르며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정승환)이 후원 사업은 물론 행사가 종료된 후 환경정화 봉사를 자청해 실시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 사원 30여 명은 폐막 이튿날인 지난 14일 낮 12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행사장 인근 청소에 나섰다.

정승환 공장장은 “어진동 세종호수공원 인근 행사장부터 인접 도로에 이르기까지 세종공장 사원들이 따사로운 가을 햇볕을 벗 삼아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매년 장군면 일대(봉안리·산학리 등) 주민 격려와 함께 독거 가구에 쌀과 물품을 전달하거나, 농촌일손돕기 행사 등 지역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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