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사진 제공=MBC] |
‘자유로 가요제’ 중간점검의 콘셉트는 선상 파티. 각자 개성 있는 파티룩으로 꾸며 입은 출연자들은 ‘무도 나이트’ 이후 처음으로 전원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요제 본 공연을 2주 앞두고 진행된 근황 토크에서는 팀 별 공연 준비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환상의 팀워크로 빠른 진행 상황을 보이는 팀이 있는가 하면 진척 상황을 좀처럼 알 수 없는 팀도 있어 흥미를 자아냈다.
속마음 토크에서는 파트너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들어봤다. 멤버들은 파트너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가 하면 예상치 못 한 폭로전이 난무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특유의 ‘밀당’ 파트너십을 나누고 있는 지드래곤의 실체를 폭로했으며 장기하는 하하와의 단합대회 에피소드를 전하며 그들이 속한 팀 ‘세븐티 핑거스’의 속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가요제 중간점검의 하이라이트는 본 공연 무대 순서를 정하기 위한 팀별 장기자랑. 유재석, 유희열의 ‘하우두유둘’이 저질 가창력을 뽐내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보아는 트로트 실력을 뽐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2013 자유로 가요제’의 중간점검 현장을 담은 ‘무한도전’은 19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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