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CJ대한통운은 지난 18일‘테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크 콘서트는‘지식기반 물류서비스를 창조하는 첨단 융합기술’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급변하는 대내외 물류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사적인 공유와 논의를 통해 물류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이날 회사 측은 자사 종합물류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물류 운영기술과 현장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시연했다.
특히 △물류센터 내 상품 정보를 3D 화면으로 볼 수 있는‘3D 비주얼라이저(Visualizer)’ △입고·출고·재고조사 등 작업시 해당 상품과 수량을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주는‘MPS(Multi Purpose System)’△차량 운행정보와 적재함 온습도 뿐 아니라 연료소모량까지 하나의 기기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단말기‘에코가디언(Eco-Guardian)’등 첨단 물류기술들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현재 연구중인 신기술들과 더불어 컨설팅 사례와 효과, 각 기술별 활용사례 시연도 이어졌다.
박병수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소장은“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 물류서비스 제공이 미래 물류시장을 이끄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며, 물류기술 선진화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Top 5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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