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포항 청림동 포스코켐텍 본사에서 열린 푸른꿈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진일 사장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켐텍]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스코켐텍(사장 김진일)은 지난 18일 포항 청림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푸른꿈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포항, 광양지역 초중고교생 2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포스코켐텍은 장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1년간의 학업 및 자기계발 지원금 150만원씩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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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꿈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선정해 지원하는 포스코켐텍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이 장학금은 임직원들이 자신의 급여 중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생들은 “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고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켐텍 김진일사장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환경의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꿈과 용기를 가진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학금으로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켐텍은 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공헌하는 것을 기업 생존의 필수조건이자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1%나눔운동에는 임직원의 98%가 기부에 동참했다. 올 한해 어린이 환경학교, 인도네시아 빈민희망학교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과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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