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전통시장 전국에 알린다!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참가 -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잘 나가는 전통시장이 한자리 모이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었으며.전라북도에서는 8개 전통시장이 9개 부스에 참가하여 우리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전국에 널리 홍보하게 된었다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는 컨퍼런스를 통한 시장간 정보교류와 벤치마킹 장을 제공하고 시장의 경영선진화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청 주최/시장경영진흥원 주관으로 개최하여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라묵도에서는 참여시장에 대하여 물품운송 및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올 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한 147개 시장이 참여하는데 우리도에서는 문화관광형 시장 등 8개 시장이 참여하며 전시 홍보관에 7개시장(군산신영시장, 군산공설시장, 익산매일시장, 정읍샘고을시장, 남원공설시장, 완주고산시장, 무주반딧불시장)이 참여하여 우리 지역의 우수상품을 전시․홍보․판매 하게 되며, 실외 먹거리 장터에는 완주 고산시장이 참여하며, 올해 처음 열리는 청년창업관에는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의 청년장사꾼들이 참여 홍보한다.

군산 신영시장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수산물(박대)를 천일염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씻은 후 해풍에 건조한 가공식품, 그리고 국산콩을 이용하여 전과정 수작업 처리 후 발효시켜 짠맛은 덜하고 달콤하고 구수한 맛이 있는 호박된장을 전시 판매하고,군산 공설시장은 대표상품인 장, 젓갈류와 인기상품인 닭 강정, 한방왕족발, 미니족발 등을 전시 판매한다,

또한익산 매일시장은 익산 특유의 황토 땅에서 생산되어 달콤한 맛과 섬유질 비타민 성분이 많고 칼슘과 칼륨 성분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 남여노소 영양 간식으로 사랑 받고 있는 익산 브랜드 탑마루 고구마와 탑마루 쌀을 소개 한다.

정읍 샘고을시장은 우리 고장의 전통 국악기인 징, 장고, 꽹가리 등을 전시 홍보하여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며,남원공설시장은 남원 지역에서 생산되는 나무를 소재로 한 공예품으로 제사상, 공부상, 찻상과 조상님의 제사 및 묘사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전통 목기, 병풍 등이며

무주 반딧불시장은 자연산도라지, 더덕, 황기(재배),다래, 송이, 오미자(생,건), 구기자, 산수유, 결명자, 대추, 장생도라지, 옻나무, 유근피, 엄나무 등 40여 가지의 생건약재 등을 내 놓는다.

완주 고산시장은 전통삼베, 짚풀공예, 수제 요구르트, 블루베리, 전통난로 등으로 전시홍보관에 참여하고, 또한 실외 먹거리장터에는 완주 특산품인 고산미소한우의 시식회 등을 열어 홍보할 계획임

또한, 전주 남부시장은 청년몰에 입점한 청년장사꾼 점포의 볶음밥, 하얀떡복이, 오꼬노미야끼 등의 음식을 청년창업관에서 시식행사와 더불어 판매하며 전주 남부시장을 홍보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전국 우수시장박람회가 시장의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주변 관광 요소 등 문화 컨텐츠를 흡수해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문화공간이란 점을 감안하여 이 기간 중에 전북 홍보관을 내실 있게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