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이 웨이하이 디샤야오예그룹과 투자유치 협약서를 체결했다. |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중국 선도기업들이 한국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단장 안창근 서기관)은 15일 웨이하이시에서 시의 대표 선도기업인 디샤야오예그룹, 칭화즈광과학원과 투자유치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칭화즈광과학원은 건강보조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연매출 1조3000억원의 선도기업이다. 또 국가브랜드 평가에서 식품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중국내 4개의 산하그룹과 25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디샤야오예그룹은 건강보조식품과 식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5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안창근 서기관은 체결식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디샤야오예그룹, 칭화즈광과학원과 투자협약 양해각서 체결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이 협약을 계기로 디샤야오예그룹, 칭화즈광과학원과 같은 길을 걷게 되는 동반자 관계가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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