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2집 '프린스' 발매… 실생활 가사에 세련된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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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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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사진 제공=해피로봇 레코드]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밴드 소란(고영배, 서면호, 편유일, 이태욱)이 1년 6개월 만에 정규 2집을 발매한다.

지난해 4월 정규 1집을 발매한 소란은 22일 정규 2집 '프린스(Prince)'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1집 타이틀곡 '살 빼지마요'의 연장선으로 토속적인 입맛의 남자가 도시적인 입맛을 가진 여자를 만나 맛의 신세계를 경험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외에도 경쾌한 브라스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유후(YouWho)', 디지털 싱글로 선 공개된 '프린스(Prince)', '혹시 자리 비었나요?', '유어 러브(Your Love)'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 관계자는 "디테일해진 실생활 가사와 세련된 어쿠스틱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소란 특유의 경쾌하고 편안한 스타일 고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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