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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내 우수 전자기업 1700만불 상당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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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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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관내 우수 전자(IT융합)기업 7개사를‘2013 추계홍콩전자전시회’에 파견, 1700만불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2013 추계홍콩전자전시회’에서 이들 우수 전자기업들이 1700만불 상당의 상담실적을 내고, 이에 대한 계약 성사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

추계홍콩전자전시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CeBIT)과 함께 세계 3대 전자전문전시회로 꼽힌다.

올해에는 400개 이상의 글로벌 IT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첨단제품들을 선보였다.

시와 재단은 관내의 기업들이 대부분 중소·벤처기업임을 감안, 기술경쟁력을 갖고 있는 IT융합기업 7개사를 엄선해 전시회에 파견했다.

참여기업 중 ㈜네트윈은 인터넷 및 스마트 기기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초소형 CCTV카메라 등의 최첨단 융합제품을 출품해 세계적 유통체인인 미국 월마트를 비롯, 10개국 바이어들로부터 제품 공급 주문을 받아 1백만 불의 초도물량 수출이 기대된다.

또한 적합한 환경에서만 움직이는 안구 속 대부분의 근육을 움직여 시력회복을 돕는 눈 운동기구를 개발한 아이존과 컴퓨터 한 대를 최대 4명이 동시에 나누어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과 효율성을 두루 갖춘 ‘컴투게더’란 제품을 선보인 엔텍도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시와 재단은 세계시장으로의 진출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홍콩전자전에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파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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