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하수도요금 납부편의 문자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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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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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월까지 전자고지를 희망하는 수용가 대상 휴대전화 SNS로 고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요금 전자고지를 희망하는 수용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SNS로 요금금액 등을 알려주는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이 수돗물 요금 부과내역을 요청하면 우편과 인편으로 고지서를 전달했으나 분실과 훼손 등으로 인한 수납지연과 정확한 요금정보가 미확인 돼 민원인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시는 시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납부편의를 제공하고자 상하수도요금 사용내역을 고지서와 함께 문자서비스(SNS)로 고지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해 신속‧정확한 수도요금 안내로 고객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팩스, 우편, 인편 등으로 수도행정과(031-8075-4460~4464)에 신청하면 된다.

윤경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2014년도에는 문자서비스를 보완해 스마트 폰에서 실시간 상하수도에 대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웹을 개발해 요금납부 간소화와 상하수도사업소 정책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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