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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인민검찰원 24년만에 전인대에 '반부패'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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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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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의 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가 24년만에 검찰로부터 '반부패현황' 보고를 받는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이 현재 베이징에서 진행중인 제12기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올해 처리한 정부관료의 뇌물수수 및 횡령 사건일지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난팡두스바오(南方都市報)가 22일 보도했다.

이는 1989년 10월25일 이후 24년만에 처음있는 일로 전인대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문은 이번 업무보고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강조하고 있는 '부패척결, 사치근절'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했다.

시 주석은 집권이후 '사풍(四風·관료주의 형식주의 향락주의 사치풍조)' 근절을 강조하며 반부패, 정풍운동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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