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눈물 "화장 지우면 지친 감정이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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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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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눈물 [사진 제공=엘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눈물을 보였다.

22일 패션 매거진 엘르와의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신동엽은 "화보를 찍는 도중 내 안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물밀 듯이 흘러 들어왔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난 뒤의 공허함, 무대 뒤에서 화장을 지우면서 지친 감정을 느꼈다"며 돌연 눈물을 흘렸다.

이날 화보에서 신동엽은 피에로를 비롯해 노인, 여인 등으로 변신해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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