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9일 ‘양평 쉬쉬놀놀공화국’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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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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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29일 양서면 두물머리 느티나무 쉼터에서 ‘양평 쉬쉬놀놀공화국’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상상나라연합국 자격으로 이날 선포식을 마련했다.

양평 쉬쉬놀놀공화국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강우현 남이섬 대표를 포함한 12개 회원국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포식은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쉬쉬놀놀공화국 국기 게양, 공화국 선포식으로 진행된다.

‘쉬쉬놀놀공화국’은 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산관광지, 남한강자전거길, 물소리길, 쉬자파크 등 양평군의 관광명소에서 쉬고 놀며,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임을 표현한 명칭이다.

상상나라연합은 양평군을 비롯해 여주·가평, 서울 강남·광진, 인천 서구, 강원 양구, 충북 충주, 경북 청송, 충남 서산, 전남 진도, 춘천 남이섬 등 12개 상상나라로 구성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이 양평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다시 탄생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상나라연합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객유치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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