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조정선수단, 전국체육대회서 무타페이부문 1위 등 전원 입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 조정선수단이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천항의 위상을 드높였다.

IPA는 김기홍 감독과 이선수, 김휘관, 최도섭 등 현역 국가대표선수 3명으로 구성된 조정선수단이 국내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전에서 모두 입상하는 등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IPA 선수단의 선전은 올해 체전이 기관이 자리하고 있는 인천에서 열리고 있고, 전원 국가대표인 선수들이 1년 앞으로 다가온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준비 수준을 점검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무타페어 부문의 최도섭, 이선수 조는 22일 진행된 결승에서 1위를 차지했고, 싱글스컬 부문에서 김휘관 선수가 2위, IPA와 해양경찰청이 연합해서 나간 에이트 부문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전원 입상했다.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데 고무된 IPA는 소속 선수단이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춘선 사장은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결과를 낸 선수들과 감독님이 자랑스럽다”며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낸 만큼 내년에 개최될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인천항과 우리나라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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