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동탄2시범단지 옆 ‘경남아너스빌’ 11월 분양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경남기업은 오는 11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 인접한 A-101블록에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7~32층 4개동, 총 344가구(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시범단지와 치동천(수변공원 예정) 사이에 있어 도보로 시범단지 내 각종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시설 단지와도 인접해 시범단지 분양을 놓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망으로는 수서~평택간 KTX(2015년 예정), 동탄~킨텍스간GTX(예정)의 이용이 가능한 광역환승센터 역사가 인접해 이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한 쾌적한 단지 구성 및 배치를 선보인 점도 눈길을 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와 각 동간 사선배치를 통해 일조량과 채광성을 높였다. 지상 1층의 경우 필로티 구조를 적용, 개방감 및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보행자들의 자유로운 동선을 확보했다.

단지 바로 남측에 위치한 치동천의 조망도 가능하다. 치동천은 향후 수변공원으로 조성이 예정돼 있어 입주 후 조망∙수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단지 동측에는 공공 공지가 계획돼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군인공제회가 시행을 맡았으며 다음달 동탄1신도시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031-8003-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