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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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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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11월까지 두 달간 집중적으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무의식적으로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유해 중금속 등을 함유한 폐건전지의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수거된 폐건전지는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를 통하여 적정 처리된다.

시는 일반 주택 지역 시민들의 폐건전지와 폐형광등 분리배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공서, 마트 등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폐형광등·폐건전지 겸용 수거함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문양교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통해 함부로 버려지는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앞으로도 폐건전지를 비롯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실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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