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축허가 면적 급증으로 지역경기 호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23 17: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년대비 공업용 18.8%, 상업용 29.4%, 기타 39.7% 증가

경주시가지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경주시는 국내 경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공업용, 상업용 등의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보다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9월말까지 건축허가 현황을 전년도와 대비해 집계한 결과, 면적이 공업용의 경우 233,385㎡에서 277,343㎡로 18.8%, 상업용은 96,055㎡에서 124,287㎡로 29.4%, 창고 등의 기타는 105,332㎡에서 147,194㎡로 39.7%가 증가했다.

지난해 주거용 건축 허가가 대폭 증가한데 이어, 올해 공업용 및 상업용 등이 급증한 것은 지역경기가 살아나고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특히, 2013년 9월말 기준 경주시의 건축 민원 처리건수는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중에서 처리율이 높은 구미시의 5307건보다 무려 45%나 더 많은 7690건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타시·군에 비해 건축경기가 활발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가 정상 가동 중에 있고, 한수원 본사가 오는 201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녹색기업복합단지 조성이 가시화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경주시로 이전하고 있으며, 또한 산업단지 내 활발한 기업유치가 한 몫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주시 황석호 건축과장은 “지난해 주거용 건축물의 증가로 올해 6월 기준으로 인구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공업용, 상업용 등의 건축허가 증가로 건축경기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경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관광객 2000만 시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