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의 종착지인 경주에서 경상북도민의 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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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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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장·군수 상생발전 결의 다진 후 개도 699년째 도민의 날 개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는 23일 오후 2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도, 시군의 상생발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3 경상북도민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송필각 도의회의장,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 경주시장 등 도 및 23개 시군의 기관단체장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북의 역사를 만들어 온 산증인 인 역대 자랑스런 도민상 수상자 421명이 특별 초청됐다.

이번 도민의 날 행사는 세계를 감동시킨 이스탄불-경주세계엑스포와 대한민국 신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실크로드의 동쪽 종착지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경주에서 개최되어 예년에 비해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날 기념식은 정동극장의 미소2 신국의 땅 신라 공연과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과영상 상영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도, 시·군기 입장, 김관용 도지사의 자랑스런 도민상 수여, 기념사 축사, 도민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도민의 귀감이 되는 28명을 선정해 가족 친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자랑스런 도민상을 시상했다.

도민상 본상은 경주허브랜드를 조성하여 농촌마을에 성공적인 귀농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매년 50~6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경주시 관광의 다양화를 통해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김기범 경주허브랜드 원장 등 23명에게 수여했다.

특별상 부문은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최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프로그램 기획, 연출 행사 등 행사전반을 총괄하면서 경북 및 한류문화를 세계중심문화로 견인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표재순 총감독을 비롯한 5명에게 수여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3만 신라 결사대가 20만 당나라 대군을 대파하고 삼국통일의 민족적 대업을 이룩한 날이 오늘인 만큼 우리 경북인은 누구보다 그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경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앞날을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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