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부동산종합증명서’ 통합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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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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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꺼번에 묶어 발급 내년 1월18일부터 본격 시행, 주민불편 해소 기대-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금산군은 15종의 부동산공적장부를 통합한 일명「부동산종합증명서」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단계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21일부터 1단계 운영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2단계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토지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등 따로따로 발급하던 서류 15종을 한 곳에서 한꺼번에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하게 된 것이며. 부동산종합증명서.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 1월17일까지 수수료가 없고 참고용으로 발급된다.

그동안 한필지의 부동산정보를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15종의 다양한 증명서로 발급, 관리해 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각종 부동산 관련 인허가와 은행대출 등에 필요한 부동산 증명서를 최소 5종 이상 발급받는 불편함과 이로 인한 수수료 등 비용적 부담과 군청 및 등기소 등 여러 기관과 부서를 방문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동산정보가 통합된 「부동산종합증명서」로 대체 제공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2단계 시범운영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1월 18일부터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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