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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백승훈 기자=미국 가을 야구의 '백미' 보스턴과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 1차전이 시작된다.
24일 오전 9시 7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이날 보스턴과 세인트루이스가 경기에 앞서 발표한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면 보스톤은 선발 투수로는 왼손 에이스 존 레스터(29)가 나서고,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자코비 엘스버리(30)-우익수 셰인 빅토리노(33)를 배치했다. 이어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30)-지명 타자 데이빗 오티즈(38)-1루수 마이크 나폴리(32)가 클린업 트리오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좌익수 자니 곰스(33)-3루수 잰더 보가츠(21)-유격수 스티븐 드류(30)-포수 데이빗 로스(36)가 뒤를 이어 하위 타순에 자리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라인업은 선발 투수로는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오른손 에이스 투수 아담 웨인라이트(32)가 예정됐고, 테이블 세터에는 2루수 맷 카펜터(28)와 우익수 카를로스 벨트란(36)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좌익수 맷 할리데이(33)-지명 타자 앨런 크레이그(29)-포수 야디어 몰리나(32)가 클린업 트리오의 중책을 맡았다.
또한 3루수 데이빗 프리즈(30)-1루수 맷 아담스(25)-중견수 셰인 로빈슨(29)-유격수 피트 코즈마(25)가 하위 타선에 배치됐다.
한편 중계는 한국시간 오전 9시 부터 MBC SPORTS+에서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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