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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지역 우수 한우 브랜드 알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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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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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24일부터 30일까지 안동 한우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4월부터 안동한우를 로컬푸드 상품으로 도입해 안동점에서 판매해왔다. 입점 초기 1000만원 수준이었던 월매출이 최근 1억5000만원까지 늘어났다.

안동한우는 4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우수한 제품으로, 안동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경북 지역 대표 한우다.

이마트는 1등급 등심(100g)을 기존 판매가 대비 37% 할인된 4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1등급 양지국거리와 일반국거리를 각각 3500원·2500원에 선보인다.

현재 이마트는 안동한우를 비롯해 10개 지역의 한우 브랜드와 손잡고 우수 브랜드 발굴과 유통에 나서고 있다.

장경철 이마트 축산팀장은 "지역 한우의 경우 우수한 품질을 갖췄지만 판로 개척이 어려워 지역에서만 소비되는 실정이다"며 "지역 우수 한우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우수 브랜드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안동한우 전국 행사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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