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무 농협은행 리스크관리본부장(왼쪽 둘째부터), Bank3.0 저자 브렛 킹, 엠마뉴엘 다니엘 아시안뱅커誌 대표가 지난 22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3 Technology Implementation Awards’ 시상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지로부터 최우수 신용리스크관리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리스크관리 분야의 수상은 국내 은행 최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농협은행이 국내은행 최초로 개발한 '신용리스크 측정시스템'의 우수성 및 기술혁신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는 은행의 최대 손실 규모를 측정하는 시스템으로 국내 은행 대부분이 외국회사에서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하던 것을 지난 7월 농협은행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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