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탐방대는 다음달 5~ 8일 까지 3박4일간 화성(당성)에서 경주까지 옛 고대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고대 신라 교통로 관련 유적 답사 및 역사와문화 탐방을 체험하는 일정이다.
중앙대 역사학과 진성규 교수를 탐방대장으로 작가 문화해설사 기자 등이 참여하며, 고대 실크로드 체험과 함께 다양한 문화유적 정보와 역사 강의가 함께 진행되어 진다.
일정은 11월 5일 화성시 당성에서 출정식과 함께 ▲융릉 건릉 고분 탐방 ▲용주사 템플스테이 ▲충주 박물관 및 중원탑의 유적 탐방 ▲문경새재의 옛길 체험 ▲경산 제석사 및 반룡사 답사 ▲월정교 및 요석궁터 탐방 ▲경주 분황사 문무왕릉, 골굴사 문화유적 답사 ▲경주국립박물관 실크로드 유물 탐방을 거쳐, 경주문화엑스포에서 ‘화성-경주 해단식 및 우호교류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청은 26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hcf.or.kr)를 통해 하면 되는데, 참가대상은 역사와 고대 문화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일반인이며 참여 동기 및 사연을 통해 탐방대원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탐방대원은 대학생 40명 일반인 20명 총 6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백대식 대표이사는 “ 이번 프로젝트는 고대 삼국의 운명을 바꾼 지리적 요충지이며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당성의 중요성과 역사적 가치의 재조명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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