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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에티오피아 해외 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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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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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빛 강남밝은세상 해외 봉사단과 비전케어 자원봉사자, 수술을 통해 시력을 되찾은 에티오피아 현지인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 4일 에티오피아에 파견한 의료 봉사단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스리랑카 의료봉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국제실명구호단체인 (사)비전케어가 주관하는 ‘EYE 캠프(CAMP)’의 일환으로 롯데카드 등 다수 기업이 함께 참여해 해외 현지에서 선행을 펼쳤다.

의료봉사단은 비전케어 에티오피아 현지지부인 라스데스다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매일 8시간 이상 무료안과진료를 실시해 5일간의 캠프 기간 동안 119명을 수술하고 978명을 진료하는 등 1000여 명 이상의 현지인들에게 의료 활동을 펼쳤다.

상당수의 현지인들은 의료진과 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에티오피아는 인구 8000만 명에 이르지만 전국의 안과 의사 수는 100여명 밖에 되지 않아 안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국가다. 특히 파견 지역인 디레다와 지역은 우리나라 부산에 준하는 도시임에도 안과의사가 단 한 명 밖에 없고 의료시설도 열악해 노년층은 물론 백내장으로 인한 젊은 층의 실명률도 매우 높은 지역이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 원장은 “우리에게는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 백내장이 그들에게는 영원히 시력을 잃을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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