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섹시쿠키 '힙업 팬티' 인기

<사진=좋은사람들 섹시쿠키 '힙업 팬티'>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올 가을 여성들의 속옷이 한층 화려해졌다.

여름에는 겉으로 비치기 쉬운 브래지어 디자인에 관심이 높았다면, 최근에는 두터운 겉옷 속 반전 섹시미를 연출할 수 있는 '이색 팬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좋은사람들은 24일 자사 속옷브랜드 섹시쿠키가 지난달 출시한 '힙업 팬티'의 판매율이 9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앞면은 레이스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지만 뒷면은 파격적인 티팬티 스타일로 섹시미를 강조했다.

특히 힙 라인을 보정해주는 효과가 뛰어나 스타일과 몸매에 민감한 여성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섹시쿠키 관계자는 "최근에는 디자인보다 색다른 분위기를 시도하기 위해 이색적인 팬티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해당 제품이 거의 완판돼 이달 추가 생산에 돌입, 다음달부터 추가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