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70%를 위한‘대전지역 토론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24 11: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고용률 70%, 지역 노사민정 협력이 관건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대환)와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는 10월 24일(목)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아드리아호텔에서 「고용률 70%를 위한 사회적 대화」 대전지역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고령화와 저출산이 지속되고 글로벌 경제위기가 해소되지 않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핵심 국정과제이자 지역의 과제인 고용률 70%를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전 지역 경제사회 주체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우선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고용률 70%는 수치적 접근이라기보다 거시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목표로 이해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고용률 70%를 위해서는 중앙뿐만 아니라 지역차원의 노사민정 대화와 협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대전이 기존 과학벨트를 비롯, 행복도시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는 만큼, 이번 대전지역 토론회가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 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지역 고용률이 60% 초반에 머무르고 있는데 이를 70%까지 올리는 것은 쉽지 않지만, 대전광역시 역점사업을 고용률 70% 달성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대환 위원장, 염홍철 시장을 비롯, 이종호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박길순 대전·충남 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정형우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