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처음 시작된 척병원 페스티벌은 매년 완쾌 환자, 보호자, 고객 등 3000여명이 참석하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척추수술환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병원을 거쳐간 환자들과의 지속적인 유대감 형성과 퇴원 후에도 환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주치의와 만나는 대화의 광장 △완쾌 환자들이 펼치는 공연 한마당 △환자들을 위한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의정부 척병원 강진석 원장은 “2013 척병원 페스티벌은 완쾌환자들에게 단순히 즐거움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임직원 및 완쾌 환자, 고객이 다같이 참여하며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울 척병원 김동윤 원장은 “한번 인연을 맺은 환우들과 평생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퇴원 후에도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척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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