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교실로 찾아가는 음악회’로 교육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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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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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금호영재 음악가들로 구성된 첼로앙상블과 함께 오는 28일 강원도 홍천군 내촌초등학교에서 전교생 100여명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첼로 4대로 구성된 첼로앙상블이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에서 보여 줄 공연은 쇼팽의 ‘마주르카’, 모니꼬레의‘가브리엘의 오보에’등 클래식과 OST를 망라한 익숙한 음악들로 아이들이 낯설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의 연주자들은 모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발굴하고 후원하는 금호영재 음악가들로 첼리스트 이상은(93년생), 이경준(92년생), 유완(90년생), 문광균(92년생) 등 네 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서 지난 22일에도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남선 초등학교에서 음악회를 열었다.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2011년 교육과학 기술부와 MOU를 체결하고 작년부터 계열사별로 행하고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 전라남도 지역에서 3차례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고, 올해는 지난 7월 평창에서도 역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아이들에게 ‘교실로 찾아온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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