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 아토피 질환부모 대상 건강강좌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 보건소(소장 이현숙)가 23일 동부새마을금고에서 아토피 질환 환아 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통하여 아토피 질환에 관심있는 학부모의 사전 신청을 접수받아 진행했다.

배화여대 식품영양학과 한명애교수를 초빙해 ‘아토피 질환의 면역력 향상 식이요법’라는 제목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되었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질문이 이어져 환아 부모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 줬다.

이 자리에선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음식물 등을 소개했다.

한 교수는“어린이들은 성장과 발달이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아이에게 음식을 제한하는 것은 상당히 신중해야 한다”면서 “만약 특정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음식을 제한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반드시 그것을 대신할 수 있는 대체식품을 찾음으로써 영양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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