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박영기씨가 오프로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볼보트럭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볼보트럭코리아는 2013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박영기씨가 오프로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4년 연속으로 대회를 석권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스리랑카 등 총 10개국 13명의 국가대표 연비왕이 참가해 우승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한국 대표 박영기씨는 오프로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종주국으로서의 강한 면모를 재확인했다. 온로드 부문에 출전한 김정호씨는 안타깝게 탈락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코리아가 2007년 세계 상용차 업계 최초로 시작한 캠페인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많은 경쟁사가 벤치마킹하는 대회로 발전해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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