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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노래보다 좋은 '우리 소리'... 양주시에 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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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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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사)한국국악협회 양주시지부는 오는 26일 15시 광적면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국악협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우리네 얼과 멋이 깃든 국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기공연은 ‘소리향기를 품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우수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전통문화예술단체의 활동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 순서는 월령가를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보유자 이춘목 선생의 난봉가, 허봉사와 무당의 재담소리가 이어지고 지역의 특색이 담긴 신명나는 경기민요와 서도민요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산염불 자진염불 ▲어화너 ▲회심곡 ▲양산도 ▲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 ▲영변가 ▲양주소리 ▲한강수타령 ▲뱃노래 ▲자진뱃노래 ▲청춘가 ▲창부타령 등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펼쳐 우리 소리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전통의 멋과 향을 관람객들에게 전하여 신명나는 우리가락으로 삶이 풍요로워지게 하고 시민문화향유를 도모하여 문화예술도시 지향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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