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생활안전지도는 범죄, 재난, 교통, 생활안전과 관련한 주요 정보를 지도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생활안전지도가 구축되면 경찰서와 소방서, CCTV 등 안전시설의 위치와 범죄발생 지역의 영향권을 분석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안내하거나 여성이 밤길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된다.
해당 지역 주민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주변 사고·범죄 다발지역, 폐쇄회로(CCTV) 설치장소 등 안전시설의 위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생활안전지도서비스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대전 서구 외 14개 시군구는 올해 말까지 생활안전지도 구축을 완료하고, 2014년 상반기에 시범서비스를 개시하며 2014년 하반기에는 전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생활안전지도를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 관련 위험예방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