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시범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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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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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하는 2013년 생활안전지도서비스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생활안전지도는 범죄, 재난, 교통, 생활안전과 관련한 주요 정보를 지도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생활안전지도가 구축되면 경찰서와 소방서, CCTV 등 안전시설의 위치와 범죄발생 지역의 영향권을 분석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안내하거나 여성이 밤길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된다.

해당 지역 주민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주변 사고·범죄 다발지역, 폐쇄회로(CCTV) 설치장소 등 안전시설의 위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생활안전지도서비스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대전 서구 외 14개 시군구는 올해 말까지 생활안전지도 구축을 완료하고, 2014년 상반기에 시범서비스를 개시하며 2014년 하반기에는 전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생활안전지도를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 관련 위험예방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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