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시민행복계획단 본격 행보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논산의 미래모습을 만들기 위한 ‘시민행복계획단’이 본격 행보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3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국토연구원과 농촌경제연구원 관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미래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행복계획단 위촉식에 이어 회의를 했다.

이날 김용웅 시민행복계획단장 등 위원 43명 위촉식과 2023년까지의 중장기적인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논산시 미래발전 종합계획 수립 개요와 추진경위에 대한 설명 및 의견수렴을 했다.

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논산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고민이 많았다”며“오늘 각 읍면동 지도자와 함께 나눈 발전전략에 대한 의견과 담론이 지역을 발전시켜 나갈 첫 밑그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연구원 차미숙 박사는 종합계획 설명을 통해 “새로운 정책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 주민의 64%가 10년 후 논산시 발전에 대해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 보드를 활용한 시민행복계획단의 의견 수렴결과 논산시의 미래상은 ‘특화농업도시 및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조사됐다.

앞으로 ‘시민행복계획단’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논산시의 미래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논산시민 아이디어 제안채널로서 지역 어메니티 자원발굴, 지역현안문제 모니터링과 정책제안 등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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