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BK21플러스 사업단과 건국대병원 의과학연구소가 25일 건국대 의생명연구동에서 ‘줄기세포 기반 차세대 간질환 치료제 연구’를 주제로 한ㆍ일 중개의학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심포지움에서는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김균환 교수, 한동욱 교수, 삼성의료원 백용한 교수, 일본 요코하마대학의 타카노리 타케베 교수 등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간세포로의 직접교차분화기술과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간 조직 생산 기술, 간경화 등을 비롯한 간질환 연구의 최신 연구 흐름을 발표했다.
유재란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다양한 간질환의 세포치료적 접근을 위해 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간세포로 분화를 유도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분화 간세포의 경우 기능성이 체내 유래 간세포에 비해 다소 부족하며 미분화 줄기세포의 혼입으로 인한 종양발생 위험성 때문에 실제 임상적용이 매우 어려운 상황”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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