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철도특구 지정지역 주민대상 강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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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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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23일 마을만들기 지원계획에 따라 철도특구로 지정된 부곡지역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주민 강연회를 개최했다.
 
시는 주민들에게 도시재생특별법 및 의왕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에 규정된 마을만들기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강연회를 마련했다.
 
마을만들기 전문가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 이번 주민강연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커뮤니티비지니스 마을만들기’란 주제로 지역주민들의 마을만들기에 대한 자생적 능력과 이상적 커뮤니티, 철도특구로 지정된 부곡지역의 마을만들기 방법, 국내외 성공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오 대표는 마을의 불편한 요소를 행정에 호소하는 것보다 우선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성공적이었던 주민참여사례를 예로 들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는 시민들에게 도시재생 및 마을만들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강연회가 새로운 마을만들기에 도전하는 부곡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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