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그동안 전통시장의 낡은 시설의 현대화사업을 위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07억여원을 투입해 삼익패션타운 등 9곳의 시설을 정비했다.
또 경영현대화를 위해 남대문시장, 삼익패션타운, 서울중앙시장 등의 공동마케팅을 지원하고, 맞춤형 상인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전통시장을 특화하기 위해 신중부시장과 남대문시장, 약수시장을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더불어 구청 직원들도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 구청내 6개국별로 중부시장, 남대문시장, 약수시장, 신중부시장, 중앙시장, 방산시장과 1대1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사를 위한 물품구매시 자매결연시장을 통해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한때 전국 최고를 자랑했던 중구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에 앞장선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면서 "전통시장이 새로운 유통환경에 대응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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