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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아내' 이태곤 감독 "불륜 소재만 있으면 막장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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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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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아내 [사진 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태곤 감독이 '네 이웃의 아내'는 막장드라마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태곤 감독은 28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연출 이태곤·극본 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주인공들이 20~30대가 아니라 모두 40대 배우들"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이 감독은 "40대가 서로 호감가는 사람을 만나서 그사람과 친밀감을 갖게 되는 일련의 과정들을 몸으로 말하는 연령은 아닐 것"이라며 "정신적 갈들을 어느 정도 해갈시켜줘 친밀감 있고 가깝게 지내고 싶어하는 나이"라고 말했다.
 
 
불륜 소재에 대해서는 "불륜이 있으면 막장 드라마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을 기대했다면 드라마를 보고 실망할 지도 모르겠다. 마음의 흐름에 대한 드라마를 만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염정아, 김유석, 신은경, 정준호가 출연하는 '네 이웃의 아내'는 불륜이라는 자극적인 요소에도 불편하지 않은 공감대와 심리 갈등을 묘사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비밀스러운 크로스 로맨스를 그린 '네 이웃의 아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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