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 ‘서울 ADEX 2013’ 전시 부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S&T중공업은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6일 동안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3(ADEX 2013)’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S&T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 총면적 154㎡ 규모의 전시장에 K9 자주포용 1000마력급 자동변속기, 120mm 박격포 체계, 원격사격체계, 20mm 발칸포 등 핵심 방산품 8종을 출품한다.
또한 자주국방관, 개발관, 수출 및 국제협력관 등으로 전시장을 구성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주국방관에는 1977년 고(故) 박정희 대통령이 S&T중공업(당시 통일산업)을 방문해 20mm 발칸포 개발현장을 둘러보고 실제 시험사격한 표적지 등을 전시한다.
한편 서울 ADEX 전시회는 1996년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아·태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32개국 350여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S&T중공업은 1996년 첫 회부터 서울 ADEX 전시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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