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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 공업경기 다시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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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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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 당국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공업 생산규모가 1조1874억9000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10% 성장률을 기록했다.
 
일정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생산규모는 11.2% 증가해 지난 1분기대비 0.6%포인트 확대됐다. 특히 지난 9월 한달간 증가율이 12.4%로 올들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칭다오 공업경기가 다시 호전되고 있다는 낙관적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공업분야 수출도 개선되는 추세다. 수출거래량이 10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지만 지난 8월 이후 두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서서히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특히 9월 일정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수출거래규모가 180억1000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5.8% 증가했다. 
 
칭다오 당국 관계자는 "최근 동향으로 판단할때 4분기 일정규모 이상의 공업기업의 생산규모가 4200억 위안을 기록, 동기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한해 생산규모도 1조600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1%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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