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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GGGF> 윤상직 산업부 장관 “창의·혁신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 기반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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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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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9일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5회 글로벌그린성장포럼(2013 5th, GGGF·Global Green Growth Forum)’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창조경제란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제품·서비스간 융합을 통해 기존의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5회 글로벌그린성장포럼(2013 5th, GGGF·Global Green Growth Forum)’의 축사를 통해 “민간과 정부의 소통을 강조하는 ‘정부 3.0’은 다양성을 증진시켜 창조경제 실현을 촉진시킬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우리나라는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여 세계 15위의 경제 규모를 가졌지만, 우리의 일인당 국민소득은 2007년 2만 달러 진입 이후 더 나아가지 못하고 정체되고 있다”며 창조경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산업부는 실물경제 주무부처로서 창조경제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면서 “먼저 자동차, 조선·플랜트 등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기존의 조립·가공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기획·설계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융합 촉진을 위해 칸막이적 규제와 관행을 지속 개선하고, IT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주력산업의 융합화 전략을 본격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대·중소·중견기업 간 불공정 거래관행의 개선과 성과공유제 확산 등을 통해 ‘창조적 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산업과 통상 기능을 최대한 연계시켜 나가겠다”면서 “해외진출 기업인과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창조적 시장을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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