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강용석이 박근혜 대통령의 패션을 분석한데 이어 이번에는 헤어스타일을 제안했다.
지난 27일 진행된 JTBC '썰전'에서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에 깜짝 등장해 시구를 선보인 박 대통령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시구 투구 폼에 대해 "평소에 탁구나 요가 등 운동을 즐겨하셔서 그런지 투구 폼이 괜찮았다"고 칭찬했다. 강용석은 아쉬운 점으로 헤어스타일을 지적하며 "박 대통령은 마치 결혼식 폐백 머리를 하고 캐주얼 의상을 입은 사람 같았다. 시구를 할 때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하고 거기에 모자를 썼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구체적인 스타일을 제안했다.
이에 이철희는 "원래 박 대통령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 주문이다. 너무 인위적으로 변신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덧붙여 모두의 공감을 샀다.
박근혜 대통령의 깜짝 시구에 대한 이야기는 31일 밤 11시 JTBC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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