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1381개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5.2%였다. 전월 대비 2.5%p 상승한 수치다.
반면 평균가동률에 못 미친 업체 비율은 과반수가 넘는 54.8%나 됐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69.7%→70.0%)은 전월대비 0.3%p 상승했지만, 중기업(76.4%→76.2%)은 전월대비 0.2%p 하락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1.1%→71.2%)은 전월대비 0.1%p, 혁신형제조업(72.5%→72.9%)은 0.4%p 각각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가죽가방 및 신발업(67.7%→71.9%), 기타기계 및 장비업(70.7%→74.6%) 등 11개 업종은 상승했으며, 음료업(72.9%→68.5%), 목재 및 나무제품업(75.9%→72.6%) 등 10개 업종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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